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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26

[선릉역 맛집] 잇쇼우에 다녀왔어요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날 시원하다 못해 추운 날씨에 지인을 만나러 선릉역으로 가게 되었어요. 메뉴를 선정하라고 했는데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잇쇼우를 찾아갔어요. 일단 잇쇼우의 분위기는 되게 일본스러웠어요. 나무가 주를 이루는 인테리어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깔끔한 매장의 이미지가 호감이었어요. 저희가 가는동안 지인이 이미 메뉴를 시켜놓았더라고요. 잇쇼우 스페셜 정식 A세트(13,000원) 2개 C세트(13,000원) 1개, 총 3개를 시켰어요.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지인이 메뉴를 빨리 시켜놔서 가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주문하면 메뉴가 금방 나오는 편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시는 분들은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희는 11시 45분쯤 도착했어요) 처.. 2020. 5. 18.
[고모리 맛집] 수한막국수에 다녀왔어요 햇볕이 쨍하던 어느 날... 점심 때라 출출하던 차에 오랜만에 막국수가 땡겼어요. 거리랑 맛을 따졌을 때 우리 가족에게 최적의 장소는 포천 고모리의 맛집 수한막국수예요. 고모리 맛집으로 유명한 수한막국수는 메밀막국수로 유명한 집인데요. 메밀 그대로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추천드려요. 왜냐하면 메밀을 듬뿍 넣고 면을 직접 뽑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더 신뢰가 가요. 처음에 고모리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갔을 때는 크게 기대를 안 했어요. 기존에 막국수를 많이 먹어보기도 했고 가는 집마다 막국수의 맛이 비슷비슷했기 때문에 수한막국수도 비슷하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방문했던 것 같아요. 근데 수한막국수는 그 예상을 보란 듯 깨버렸어요. 어떻게 보면 제 맛쟁이 인생에서 기존에 갖고 있었던 막국수에 대한 편견.. 2020. 5. 15.
[용두동 쭈꾸미] 나정순할매쭈꾸미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친구가 '나정순할매쭈꾸미'라는 용두동 쭈꾸미 맛집을 추천해줬었어요. 예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쭈꾸미를 먹으려고 동네만 돌아다니다 보니 채워지지 않는 2% 정도의 아쉬움이 항상 따라다녔었어요. '왜일까?...'라고 생각해봤어요. 그때 친구의 말이 떠올랐어요 "쭈꾸미는 용두동 쭈꾸미지~" 그래서 저희는 용두동 쭈꾸미를 찾아 용두동에 간 결과 나정순할매쭈꾸미를 찾아냈어요. 외관은 새빨간 집처럼 생겼어요. 간판에는 나정순 할머니 사진이 있고 나정순할매쭈꾸미의 다른 이름인 호남식당이라고 쓰여있어요. 호남식당에서 나정순할매쭈꾸미가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궁금했어요. 그것은 쭈꾸미의 맛에 녹아있겠죠? 저희는 천천히 즐겨보기로 했어요. 그런 마음가짐 때문일까요? 웨이팅 줄이 꽤 있었어요 ㅜㅜ 역시 맛집의 웨.. 2020. 5. 14.
[학동역 맛집] 홈수끼에 다녀왔어요 지인과 함께 홈수끼에 다녀왔어요. 회사가 근처에 있어서 저녁 먹으려고 방문했어요. 홈수끼는 샤브샤브 전문점이에요. 지인이나 중요한 손님이 오셨을 때 대접할 목적으로 방문하면 정말 만족도가 크실 거예요. (대접받는다고 느낄 정도로 서비스를 잘해주십니다) 너무 값비싼 식당은 부담되고 무엇을 대접해야 할지 막연하신 분들은 한번 이용하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저번에 회사 회식때 한 번 갔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홈수끼 얘기만 나오면 기분부터 좋아져요. 홈수끼는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한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방탄소년단도 식사를 하고 갔었다고 할 정도이니 얼마나 유명한 집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겠죠? (저만 이제 알았나 봐요ㅜㅜ) 홈수끼의 메뉴는 주로 코스요리메뉴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A코스 B코스, 런치..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