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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2020년 개봉영화] 인비저블맨

by Eugene.P 2020. 4. 19.

2020년 개봉영화 인버저블맨을 보고 왔어요.

투명인간에 대한 이야기인데 소시오패스에 통제까지 심한 투명인간 이야기에요...

우리눈에는 보이지 않는 통제가 심한 투명인간... 상상이 가시나요?

저는 생각만해도 그 공포가 엄청나더라구요.

주인공은 그런 남편의 집에서 갇혀있다가 오만가지의 보안을 뚫고 탈출해서 언니 지인의 집으로

피신해요. 

그 이후로 대인기피증처럼 집에서만 숨어서 지나다가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해요.

무언가 이상했지만 시체도 나왔고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하니 일단 믿어보기로 해요.

하지만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죠. 이상한 징후들이 포착돼요.

집안에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게 돼요. 이불이 혼자 움직인다던지, 쇼파가 아무도 안 앉아있지않은데  

패여있다던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요. 

주인공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요. 그러다가 남편의 죽음을 의심하기 시작해요.

끝없는 의심끝에 결국에는 남편이 투명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려요.

그렇지만 이미 늦은걸까요... 남편의 끊임없는집착(?)이 점점 주인공을 난처하게 만들어요.

주변사람들은 남편이 보이질 않으니 그 피해를 다 주인공이 했다고 생각하고 주인공은 그게 

아닌데 설명할 길이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고... 결국에는 언니와 의절을하고 같이사는 언니의

지인가족들도 주인공을 피하기 시작해요.

주인공은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남편의 저택을 제발로 다시 찾아가요. 거기서 남편이 투명인간이 

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를 찾게돼요!

그 이후에 증거를 통해 남편의 범죄를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었어요.

2020년 개봉영화 중에 인비저블맨이 가장 스릴넘치고 무서웠어요.

출처: 네이버영화


저도 억울한일을 많이 당해봤지만 주인공이 당한 억울함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였던 거 같아요.

억울함을 당한다면 그 답답함은 이루말할 수가 없을텐데요.

독자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있으셨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해명을 하려고 시도해봤지만 결국에는 변명이 되어서 그런 이미지로 굳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찝찝함과 깨진신뢰를 다시 시간을 들여 복구해야하죠.

일회성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미지 개선이 좀 더 수월하겠지만

보통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경우는 내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과 생기더라구요.

결국 해답은 애초에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는 거 같아요. 

나만의 예방하는 방법들을 미리 생각해보고 계획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출처: 네이버영화


영화를 보는 내내 보이지 않는 공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영화에서 특별하게 무서운 장면은 없었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전제를 마주하니 그 자체만으로도 큰 공포를 주는 영화였어요. 특히 주인공이 다락방에서 남편의 괴기스러운 장난을 마주하는 장면이 제일 공포스러웠어요. 그냥 스토커도 무서운데 안보이는 스토커라니... 

이 심리를 잘 아는지 영화계에서는 비슷한 영화들을 많이 개봉했었어요. 

기억나는 영화는 파라노말 액티비티라는 영화인데 인비저블맨이 흥미로운 분들은 이 영화도 추천드려요. 색다른 공포를 경험하실 수 있을거에요! 2020년 개봉영화 인비저블맨 추천해요.

그럼 다음에 또 다른 영화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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