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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양주 맛집] 카페 '로슈아커피'(조슈아커피)에 다녀왔어요 (feat. 액자뷰)

by Eugene.P 2020. 5. 4.

 

양주에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로슈아커피에 다녀왔어요.

양주에는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 의정부랑 그리 멀지 않아서 양주 치고는 접근성이 괜찮았어요.

의정부나 그 근처 사시는 분들은 가볼만한 거리여서 추천드려요!

차로 이용해서 가시면 금방가실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사람들이 몰리면 주차장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제가 갔을 때는 주차공간이 없었어요 ㅜㅜ)

외부를 보니 부지가 정말 넓었고 탁 트인 뷰가 시원해 보였어요. (근처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었어요)

양주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아직 상권이 안 갖춰진 곳이라 그런가 카페 주변에는 건물이 많이 없었어요(논밭 위주)

내부를 들어왔는데 지은 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갤러리에 온듯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어요. 

요즘은 항상 맛집이라고 해서 가면 인테리어도 신기한 게 많아서 눈이 즐거워요.

로슈아커피 1층은 뷰는 없지만 테이블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2층은 뷰가 좋은 탁 트인 전망에

벤치 같은 의자가 둘러져 있었어요.

저희는 뷰가 좋은 2층으로 올라갔어요. 

자리를 잡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아메리카노(5,000원) 1잔 카페라떼(6,500원) 1잔을 주문했어요.

커피가 나오고 2층으로 올라가 나온 커피를 마시며 뷰를 감상하다 저만 보기 아까워서 사진을 찍었어요.

 

 

어때요? 뷰가 정말 좋죠?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카페만의 장점인 거 같아요.

마음까지 트이는 기분을 느껴서 좋았어요.

다른 손님들도 이쪽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로슈아커피만의 특화된 포토존이죠.

사람들도 많이 붐볐어요. 

삼삼오오 모여서 대화를 하며 커피를 마시니 보기 좋더라구요.

날씨도 좋아서 뷰가 확 살았던 거 같아요. 사진도 잘 나왔고요.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만큼 감각적인 소품들도 많았는데요, 이런 것들 때문에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평소 다니던 흔한 카페가 아닌 카페와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접목된 카페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 거 같아요.

그만큼 첫인상에 각인이 되기 때문인 거 같아요.

글을 쓰는 지금도 카페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지네요.

서울 안에 조그마한 카페를 차릴 바에 로슈아커피처럼 넓은 수도권 부지에 차리는 카페가 더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대중교통이 안 닿는 맛집도 입소문만 나면 자차를 이용해서라도 접근을 하기 때문에 소문만

잘나면 많이들 방문해주시는걸 많이 봤거든요.

위치도 물론 정말 중요하지만 위치가 안 좋더라도 그 카페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있으면 위치에 상관없이 유명해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것 같아요.

이런 점을 잘 이용하고 공부하면 '나도 나중에 유명한 카페를 차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행복한 희망회로(?)를 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양주 맛집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는게 어떠세요?

 

 

 

 

 

영업시간: 매일 12:00~20:00, 라스트오더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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